시원시원하다… 초고속 커플 매칭으로 입소문 '솔솔' 타고 있는 연애 프로그램

2025-02-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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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Mnet '커플팰리스2'가 방송 2회 만에 싱글남녀들의 초고속 커플 매칭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커플팰리스2' 2회. / 유튜브 'Mnet TV' 캡쳐
'커플팰리스2' 2회. / 유튜브 'Mnet TV' 캡쳐

지난 5일 첫 방송된 '커플팰리스2'에서는 결혼을 원하는 싱글남녀 60인의 첫 만남이 펼쳐졌다.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픽' 버튼을 누르는 스피드 트레인을 시작으로 최종 선택까지 총 4개의 관문을 거친다. 방송은 단 1회 만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2월 1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0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12일 방송된 2회에서는 여자 출연진 정체가 공개됐다.

시즌 1을 뜨겁게 달궜던 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린의 변신부터 1세대 걸그룹 '클레오' 멤버 채은정, 모델 유혜원 등이 출연했다.

김예린은 시즌 1에서 데이트 상대로부터 "살 뺄 생각이 없나"라는 말을 듣고 상처받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무려 20kg을 감량하고 다시 한번 공개 구혼에 나섰다. 이날 김예린은 "이번에는 진짜 행복하고 싶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유튜브, Mnet TV

김예린은 이날 공기업 회사원 남자 25번을 원픽으로 택해 1:1 데이트를 나섰지만, 남자 25번의 히든 조건이 '볼륨감 있는 몸매'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외모가 변해도 사랑해달라"는 결혼 조건의 김예린은 선택을 포기했다.

또 고양이상 트레인에 모습을 드러낸 모델 유혜원은 "어나더레벨 비주얼"이라며 남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픽 버튼도 무려 9표까지 치솟았지만, 유혜원은 1라운드에서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그는 "누군가를 만날 때 신중한 스타일"이라고 밝히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유혜원은 일본 대기업 회사원 남자 3번을 선택해 데이트에 나섰다. 유혜원은 "도쿄에서 신혼집 차릴 엄마 같은 여자 원한다"라는 남자 3번의 결혼 조건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의 '핑크빛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Mnet TV'에는 '영원한 러브라인은 없다! 과연 팰리스위크에 진출할 커플은?'이라는 제목의 3회 예고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싱글남녀들은 시즌 1과 달라진 규칙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3라운드 스피드 데이트에서 원하는 상대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였다.

Mnet '커플팰리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유튜브, Mnet TV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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