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장 공략 본격화” 할리스, 3월 일본 2호점 ‘혼마치점’ 오픈
2025-02-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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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일본 오사카 혼마치에 2호점 오픈 예정… 일본 시장 내 대표 K-프리미엄 카페 자리매김
지난해 5월 일본 오사카에 해외 진출 1호점 ‘난바 마루이점’을 오픈하며 관심을 모았다. 해당 지점은 오픈 당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런 행렬로 놀라움을 자아낸 데 이어, 오픈 100일만에 누적 6만명이 방문하며 K-프리미엄 카페의 일본 진출을 알렸다.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난바 마루이점’을 바탕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일본 2호점은 오사카 혼마치에 자리했다. ‘혼마치’는 난바와 우메다 사이에 위치한 오사카 대표 업무지구다. 관광지에 위치한 ‘난바 마루이점’과 달리 직장 인구가 높은 ‘혼마치점’을 통해 일본 고객의 일상에 한 발짝 더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일본 2호점 오픈을 결정한 데는 ‘난바 마루이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추가적인 매장 개점을 지속적인 요청이 주효했다. 실제, 각종 SNS에서는 난바에 와야만 할리스를 만날 수 있어 아쉽다는 후기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사카 내 추가적인 매장 개점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유통망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일본 매장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 등도 영향을 미쳤다.

또한, 단순한 카페 브랜드를 넘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브랜드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매장의 입지와 타겟을 고려한 인테리어와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키오스크, 충전기 비치 좌석 등 고객 호응이 높았던 서비스를 지속해 일본 시장 내 대표 K-프리미엄 카페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오는 3월 오픈하는 ‘혼마치점’에서는 ‘난바 마루이점’의 운영 경험과 생생한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메뉴, 서비스, 인테리어를 만나보실 수 있다”며 “2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추가적인 매장 출점을 통해 일본 내 대표 K-프리미엄 카페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