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문화 이주민 학부모,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선언

2025-02-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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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후보, 다문화·이주배경 학생 위한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 적임자라 밝혀
- 교육감 재직 시절, 다문화교육 정책 시행 성과 높이 평가

부산 지역의 다문화·이주민 학부모들이 2월 18일(화) 부산시교육감재선거에 출마한 김석준 후보의 캠프를 방문해, 김후보와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김석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사진제공=김석준 캠프
부산 지역의 다문화·이주민 학부모들이 2월 18일(화) 부산시교육감재선거에 출마한 김석준 후보의 캠프를 방문해, 김후보와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김석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사진제공=김석준 캠프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 지역의 다문화·이주민 학부모들이 2월 18일(화) 부산시교육감재선거에 출마한 김석준 후보의 캠프를 방문해, 김후보와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김석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키르기스스탄, 대만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부산의 다문화·이주배경 학생들이 겪고 있는 교육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들은 특히 △학교 내 다문화 감수성 교육 확대 △취학 사각지대 해소 △이중언어 교육 및 다문화 교육 강사의 처우 개선 △외국 국적 아동의 교육권 보장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석준 후보는 “부산의 다문화·이주배경 학생들이 ‘차별 없는 교실, 모두가 행복한 학교’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이주민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 후 이주민 학부모들은 “김석준 후보가 교육감 재직 시절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 다문화·외국인 가족의 불편함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다문화 학생·학부모가 겪는 애로를 잘 해결해나갈 적임자가 바로 김석준 교육감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하고, 김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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