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하루의 시작…아침을 바꾸는 4가지 생활 습관
2025-02-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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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은 하나만 설정하고, 울리면 바로 일어나는 것이 좋아
아침은 하루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잠에서 막 깨어난 차라 정신도 없고 귀찮지만, 이때 건강한 생활을 위한 행동을 실천하면 하루 전체가 바뀌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건강한 하루를 위한 아침 생활 습관 4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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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 메뉴로 단 음식은 피하기
아침 식사는 꼭 챙겨 먹는 편이 좋다. 아침 식사는 자는 동안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아침 식사로 단 음식이나 정제 탄수화물을 피해야 한다.
주스나 도넛 같은 단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는 당뇨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정제 탄수화물로 만든 빵도 혈당을 급격히 올려 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아침 식사로는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삶은 달걀은 고단백 식품으로,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추천된다.
알람은 여러 개 설정하지 않기
알람은 하나만 설정하고, 울리면 바로 일어나는 것이 좋다. 여러 번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드는 습관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피로를 증가시킨다.
연구에 따르면, 알람을 반복해서 끄고 다시 잠드는 사람들은 피로 호르몬이 분비돼 비몽사몽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고 한다.
찬물 대신 미지근한 물 마시기
기상 후에는 찬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받아 몸이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특히 고령자는 찬물을 마시면 체온이 떨어져 소화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침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하기
겨울 아침에는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싶을 수 있지만,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다. 뜨거운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잔주름을 쉽게 생기게 한다.
물기를 닦을 때도 수건으로 피부를 거칠게 문지르지 말고, 꾹꾹 눌러서 물기를 제거해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