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달성군, 원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안전한 먹거리 제공한다

2025-02-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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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억 8천여만 원 투입, 학교급식 질 향상 ‘노력 지속

18일 대구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 대구 달성군 제공
18일 대구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이 원아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지원에 나섰다.

달성군은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학교급식 및 우수,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유치원·초·중·고, 특수학교 등 지역 내 108개교 학생들을 위해 친환경 식재료비를 포함해 무상급식비와 우수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을 위해 편성된 올해 예산은 총 29억 8천여만 원으로, 비목별 지원금을 확정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위원회를 개최했다.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전액 군비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에서 생산된 쌀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등학교에만 지원된다. 우수 식재료비 지원 예산은 4억 5천여만 원으로 결정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학교 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달성군은 앞으로도 안전한 식재료 지원과 지역 농산물 이용 활성화를 통해 학교 급식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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