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 비닐에 넣어 싸가지고 다닌다는 고구마, 얼마나 좋길래?
2025-02-18 11:01
add remove print link
한가인의 달콤한 데이트 비밀 간식
슈퍼푸드 고구마, 당신의 건강을 지키는 놀라운 비밀
배우 한가인이 즐겨 먹기에 좋은 간식으로 고구마를 추천했다.
최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남편과 데이트를 가기 전 가방 속에 챙긴 식품으로 고구마를 소개했다.한가인은 “둘이 나가는 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라며 “데이트한다고 꾸며본 적이 없다. 비밀 데이트로 몰래 데이트를 하니까 모자 쓰고 목도리를 두르고 고개를 숙이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한가인은 데이트에 가져갈 가방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보부상이라 뭐가 많이 들었다”라며 “이따가 차에서 먹으려고 고구마를 챙겼다”고 말했다. 이어 한가인은 비닐봉지에 직접 싼 고구마를 공개했다.

고구마는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슈퍼푸드로 잘 알려져 있다. 우선,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에 도움을 주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변비를 예방하는 데 유리하다. 또한, 고구마에 포함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는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부 건강을 촉진하고 항산화 효과로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고구마의 당질은 서서히 흡수되기 때문에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당뇨병 예방에도 유익하다.
그 외에도 고구마는 혈압을 낮추는 칼륨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기여하며, 뼈 건강을 돕는 비타민 D와 칼슘이 적절히 포함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고구마는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 유익한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저지방, 고섬유질 음식으로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체중 조절을 돕는다.
하지만 고구마는 과다 섭취 시 몇 가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고구마에 포함된 식이섬유가 과도하게 섭취되면 가스를 유발하거나 배에 불편함을 줄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구마는 혈당 지수가 낮은 편이지만, 구운 고구마나 찐 고구마와 같은 방식으로 조리할 경우 일부 경우에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고구마에 포함된 칼륨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고구마는 다양한 음식을 함께 섭취하면 그 효능이 극대화된다. 예를 들어, 고구마와 함께 섭취하면 좋은 음식으로는 고단백 식품인 닭가슴살이나 두부가 있다. 고구마의 당질과 단백질이 결합되면 영양이 균형 잡혀 더욱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
고구마와 함께 채소를 섭취하면 비타민과 미네랄을 더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고구마에 들어있는 칼륨은 마그네슘과 함께 섭취할 경우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내므로, 녹색 채소나 아보카도와 함께 먹는 것도 좋다. 이러한 조합은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더욱 풍부한 영양소를 공급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