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2월 읍면동장 회의 개최
2025-02-18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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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한 시정업무 추진 당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청 실단과에서 읍면동에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 및 홍보 내용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한 뒤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청에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주거 안심계약 상담서비스 운영 ▲2025년도 기초생활수급자 대입학자금 지원 ▲2025년 민생안정 소비 촉진 기간 운영 ▲제24회 광양매화축제 개최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신청 안내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사업 ▲2025년 시민안전보험 가입 운영 ▲소아응급의료체계 및 일요일 약국 운영 안내 ▲상수도 사용료 감면 신청 안내 등 주요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2025년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제8회 광양천년동백축제 개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 현황, ▲클린 경로당 운영 ▲2025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안들을 공유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본격적으로 시정업무를 추진하는 시기인 만큼, 모든 공직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책임감과 새로운 시각으로 업무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간부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일선 공무원들에게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여 이끌어 나갈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청과 읍면동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현안을 함께 공유하며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