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30만원으로 암호화폐(코인) 투자 시작... 지금까지 40억원 넘게 벌었다” (인증)
2025-02-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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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이 목표인데 한참 남았네요”
2017년부터 30만 원으로 암호화폐(가상자산·코인) 현물 투자를 시작해 4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주장한 한 투자자의 인증 글이 눈길을 끈다.

투자자 A 씨는 16일 가상화폐 관련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2017년도부터 30만 원으로 시작해 단타만 친 수익'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A 씨는 "2021년도 이전에는 집계가 안 되는데, 대략 2017년도부터 20년도까지 10억 원 이상은 벌었습니다. 다 합치면 대략 40억 원 이상은 먹은 듯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성격상 오래 가지고 있지 못해서 장투 없이 초단타만 칩니다. 100억 원이 목표인데 한참 남았네요"라며 자신의 연도별 손익 인증샷을 첨부했다.

인증샷을 보면 A 씨는 ▲2021년 수익금 27억 6772여만 원(이하 수익률 3466.77%) ▲2022년 손실금 1억 6772여만 원(-100%) ▲2023년 손실금 352여만 원(-58.68%) ▲2024년 수익금 5억 2317여만 원(1770.12%) ▲2025년 1월 1일~2월 15일 수익금 1억 9171여만 원(1770.12%) 등의 손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총수익금은 약 33억 1136만 원이다.
A 씨는 어느 정도 단타였는지 묻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10초 미만"이라고 답했다.
또 수익금으로 뭘 했냐는 질문에 "차 사고 집 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매매 승률에 대한 물음에 "10번 중 8번은 익절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