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주식회사, 글로벌 패션·뷰티·F&B 시장 혁신할 AI SaaS '큐엘 스위트(Quel Suite)' 베타 출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파프리카' 인공지능(AI) 룩북 서비스인 큐엘웍스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모델인 '큐엘 스위트(Quel Suite, quelsuite.com)'를 출시한다. 기존 고객사와 일부 요청사를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해당 서비스를 선착순 무료로 제공한다.

'큐엘 스위트'는 모델, 배경, 의상 등 다양한 요소를 AI가 학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간단한 입력만으로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는 별도의 모델 섭외나 촬영 장소 예약 없이도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할 콘텐츠를 스스로 명령어를 입력해 제작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크게 '1)이미지 업로드' '2)학습' '3)배치' '4)명령어 입력' 순이다. 우선 학습을 위해 원하는 공간이나 모델, 의상 등 고해상도의 훈련 이미지를 최대 10장 업로드한다. 이후 각각 학습된 모델 데이터 생성 후, 해당 데이터 기반으로 원하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최종 아웃핏, 혹은 룩북 콘텐츠가 생성된다.

파프리카는 이번 베타 론칭 기간 동안 회원 가입 50팀을 대상으로 2월 한 달 간 무료 충전 코인을 제공해 사용자가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기간 종료 후에는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개선된 툴과 기능이 포함된 유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파프리카 정재훈 대표는 "MCM, 노앙, CJ올리브영, 레지나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맞춰 서비스한 큐엘웍스를 경험을 기반으로 해당 SaaS 솔루션인 큐엘 스위트를 만들었다. 해당 큐엘 스위트를 각 기업별로 최적화시킨 엔터프라이즈형 모델도 별도 제작 가능하다"fk며 "향후 패션 뿐만 아니라 F&B, 코스메틱 섹터에 해당 학습 모델을 확장시켜 일반 소상공인도 '크리에이티브'만으로 모든 디자인 작업을 완성할 수 있는 툴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파프리카는 큐엘 스위트 외에도 AI를 통한 스토리&큐레이팅 웹소설 플랫폼 ‘푸딩클럽(puddingclub.store)’도 절찬리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