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전거보험 혜택 받으세요!

2025-02-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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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민 「자전거보험」 자동가입, 시민안전 꾀한다.
- 보장내용 △사망과 후유장해 시 최대1,000만원(만15세미만자제외) 등

지난해 75명의 시민이 자전거 보험을 통해 위로금 및 입원금 등의 혜택을 받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대한민국 대표 자전거 도시 조성을 목표로 올해도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하고, 이를 시행한다.

전 시민대상 자전거보험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전 시민대상 자전거보험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남원시는 앞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전 시민대상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불의의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해 친환경 도시를 조성해왔다.

그에 따라 남원시 자전거 보험은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사망과 후유장해 시 최대1,000만원(만15세미만자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상해위로금 20~60만원 △6일이상 입원 시 20만원 △사고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자전거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원이다.

개인 보험과 중복으로 청구 가능하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라면 언제든 청구하여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 혜택을 시 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자전거도로 확충, 정비 등 친환경 녹색 기반시설도 지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는 앞으로도 자전거 보험 가입 시행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 기여는 물론, 시민안전망 구축 등 보다 실질적인 혜택들이 시민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전거 보험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시 교통과나 DB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home 김가인 기자 rkdls25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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