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5년 진로멘토링 캠프’ 모집 확대… 추가 선발 진행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대전시 진로멘토링 캠프’의 모집 대상을 넓히고, 참가 인원을 50명 추가 선발한다.

당초 장학생을 대상으로만 신청을 받았으나, 더 많은 청소년에게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이 반영되면서 모집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 관내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깊이 탐색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명 진로멘토의 강연, 그룹별 미션 활동, 참가 학생들 간 교류의 장 마련, 상·하반기 및 여름방학에 추진할 국내외 탐방 선호도 조사 등이 포함된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 식비, 강연료 등 모든 참가 비용이 전액 지원되며,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인재 육성 장학금 모집에 대한 안내도 제공된다.

추가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또는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전청년내일재단 인재육성팀(☎042-719-845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