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컬렌 하우스를 직접 조립한다고?" 레고로 다시 만나는 '트와일라잇'

뱀파이어 영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트와일라잇’. 독보적인 분위기와 잊을 수 없는 명장면들로 마지막 시즌 브레이킹던 이후에도 여전히 두터운 팬층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트와일라잇’ 영화 속 컬렌 하우스를 그대로 재현한 레고 세트 출시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몰고 있습니다.

‘컬렌 하우스’ 레고는 에드워드가 연주하던 그랜드 피아노부터 컬렌 하우스를 둘러싼 울창한 숲까지 섬세하게 표현되어 마치 영화 세트장을 그대로 축소해 놓은 듯한 모습인데요. 이 외에도 벨라, 에드워드, 제이콥, 칼라일 등 주요 캐릭터 7명의 미니 피겨와 조립식 제이콥 늑대까지 포함되어 있어 팬들의 소장 욕구를 한층 더 자극합니다.

이번 제품은 ‘레고 아이디어’를 통해 탄생했는데요. ‘레고 아이디어’는 누구나 창작물을 출품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투표와 심사를 거쳐 실제 제품으로 출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컬렌 하우스’는 디자인 출품 후 단 48시간 만에 1만 표를 돌파하며, 역대 최단기간 내 제품화 기준을 충족해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는데요.

‘컬렌 하우스’ 세트의 판매 가격은 299,900원으로, 레고 덕후이자 ‘트와일라잇’을 인생 영화로 꼽는 친구가 있다면 특별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