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간호학과, 보건교사 2명 합격 쾌거
2025-02-1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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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간호학과, 보건교사 2명 합격 쾌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간호학과는 전년도 20학번 졸업생 중 보건교사 임용시험에서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교직 이수가 가능한 전국 간호대학에서 한 해에 2명의 보건교사를 배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이번 합격의 쾌거는 광주여자대학교 간호학과의 탄탄한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말해주고 있다.
이번 보건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김다빈(전북지역), 김도희(전남지역) 졸업생은 광주여자대학교의 보건교사 로드맵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를 잘 따름으로써 얻게 된 결과라고 무한한 감사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자대학교 간호학과는 핵심 진로를 임상간호사와 보건교사 투트랙으로 설정하여 전문간호인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진로특화형 트랙으로 공공안전 연계전공을 통해 보건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보건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로드맵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많은 보건교사가 양성되어 학교보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광주여대 간호학과 박은희 학과장은 “지금까지 많은 보건교사를 양성하였지만 한 해에 두 명의 합격자가 나온 것은 우리 간호학과에서 큰 축제와도 같은 일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합격생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합격한 김다빈, 김도희 졸업생에게 우리 간호학과 교수들을 대표하여 진심을 담아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현장에서도 학교보건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