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명...믿기지 않아" 김새론 사망 비보에 측근 무겁게 입 열었다

2025-02-16 21:57

add remove print link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배우 김새론이 16일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최근 연예계 복귀 및 카페 개업 등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배우 김새론 / 뉴스1
배우 김새론 / 뉴스1

이데일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의 측근은 이날 매체에 “지난해 말 김새론을 만났다. 최근 김아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했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이 측근은 “김새론은 지인들과 카페 개업도 준비를 하고 연예계 복귀도 준비를 했는데 지금 이 비보가 믿기지 않는다”고 토로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김새론은 서울 성동구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새론은 2022년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변압기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3년 1심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4월엔 연극으로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논란이 일었고 결국 건강상 이유로 하차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