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감기 조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10가지 음식

2025-02-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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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는 매운맛을 통해 체온과 신진대사를 일시적으로 높여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지만 이른 아침은 여전히 춥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겨울의 끝까지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 몸은 열을 생성하고 유지하는 데 음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10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Sabbir Digital-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Sabbir Digital-shutterstock.com

고추

고추는 매운맛을 통해 체온과 신진대사를 일시적으로 높인다. 이는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 덕분이다. 국이나 고기 요리에 고추를 넣어 먹으면 좋다.

단백질

단백질 식품은 소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이로 인해 열이 발생한다. 달걀이나 따뜻한 렌틸콩 수프를 먹으면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은 혈액 순환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 플라보노이드가 순환계를 자극하고,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부드럽게 자극한다.

수프

수프 한 그릇은 몸을 따뜻하게 한다. 단백질, 뿌리채소, 따뜻한 액체의 조합이 열을 발생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닭고기, 렌틸콩, 고구마를 곁들인 육수가 좋다.

생강

생강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열 생산을 늘린다. 진저롤 성분이 소화를 돕고 몸이 열을 더 내도록 한다. 생강차를 마시거나 볶음 요리에 신선한 생강을 넣어 먹으면 좋다.

강황

강황은 몸의 열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커큐민 성분이 혈관을 확장하고 따뜻함을 전달한다. 강황과 후추를 함께 먹으면 커큐민 흡수가 더 잘 된다.

통곡물

통곡물은 복합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데 시간이 걸려 열을 만들어낸다. 귀리, 파로, 기장 등은 섬유질이 많아 하루 종일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커피·차

뜨거운 커피와 차는 체온을 직접 높이고 카페인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커피에 단백질을 추가하면 열 발생이 더 좋아진다.

과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과일은 항산화제로 몸의 열 생성을 돕는다. 신선한 석류씨나 블루베리를 샐러드에 넣거나, 오트밀 위에 사과나 베리를 얹어 먹으면 효과적이다.

뿌리채소

뿌리채소는 복합 탄수화물과 항산화제가 풍부해 소화하는 데 시간이 걸려 지속적으로 열을 만들어낸다.

home 윤장연 기자 yun12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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