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헬스] 헬스도, 요가도 아니다…장윤주가 즐기는 특별한 운동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몸매 관리 비결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주부터 스케줄 시작! 온몸으로 불태웠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중 한 장에는 장윤주가 주짓수 훈련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 게시물을 본 배우 현봉식은 “누나, 주짓수?”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장윤주는 “내 안에 파이터가 있잖아”라고 응수하며 운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장윤주는 과거에도 킥복싱과 주짓수 등 격렬한 운동을 즐긴다고 했었다.

◆주짓수는 격렬한 운동

주짓수는 일본 유도가 브라질과 서양으로 전파되면서 발전한 격투기로, 상대방의 관절을 꺾거나 압박하는 기술과 목 조르기 기술 등이 특징이다.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는 방식이 많아 체격이나 근력이 부족한 사람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같은 특성 덕분에 미국 연방수사국(FBI)에서는 주짓수를 ‘여성이 남성을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무술’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주짓수는 전신 근육을 사용해야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체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상대방과 몸을 밀착하며 다양한 기술을 반복적으로 구사해야 하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또한 민첩한 움직임과 반복적인 동작을 요구하는 스포츠이므로 심폐 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칼로리 소모량도 상당한 편이다. 1시간 동안의 주짓수 훈련을 통해 약 600~8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꼽힌다.

◆무리하면 부상 따라와 주의 필요

주짓수는 상대와 밀착해 기술을 구사하는 운동인 만큼 부상의 위험도 존재한다.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기술 사용은 근육 손상, 관절 부상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운동 전후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새로운 기술을 시도할 때는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익혀야 한다.

초보자의 경우 처음에는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훈련 후 충분한 휴식과 회복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과도한 훈련을 피하고, 세션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근육을 이완하는 스트레칭을 진행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장윤주는 앞서 여러 차례 격렬한 운동을 즐긴다고 밝혀왔으며, 이번 주짓수 도전을 통해 또 다른 운동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꾸준한 운동 습관이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 유지의 비결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