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시즌 최초 침대신… 육준서 직접 입 열었다
2025-02-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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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준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일은 없었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에서 최종 커플이 된 육준서와 이시안의 동침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육준서가 해당 장면에 대해 내놓은 해명애 눈길이 쏠리고 있다.
![(왼쪽) 육준서와 (오른쪽) 이시안 사진 / 각각 육준서, 이시안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다.](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5/img_20250215144733_3594d116.webp)
지난 13일 공개된 '솔로지옥' 시즌4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출연자들은 당시 상황을 되돌아보며 솔직한 반응을 전했다.
특히 논란이 됐던 육준서와 이시안의 한 침대 동침 장면은 멤버들은 물론 MC들과 제작진까지 놀라게 했다. 당시 이불을 함께 덮고 일어난 두 사람을 본 멤버들은 "카메라 있는 거 잊어버린 거 아니냐"며 경악했다. "뭐 했는지 알려달라"는 질문에 육준서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단순히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들었을 뿐이라며 오해를 풀었다.
해당 장면은 '솔로지옥4'의 MC들조차 놀라게 한 장면이었다.
박수지 PD는 "현장에서도 많이 놀랐다. MC분들과 같은 반응이었다"고 전하며 당시 제작진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김재원 PD는 "특별히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한 이불을 덮고 있는 것이 이번 시즌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놀라웠다"며 "카메라 앞이라는 걸 배제하고 생각하면, 20대 남녀가 서로 호감이 있는 상태에서 충분히 자연스럽고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범주의 일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PD는 "현장에서 경악한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빠르게 친해지는 과정이 놀라웠다"며 당시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김 PD 역시 "세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관계가 있다. 빠르게 발전하는 관계도 있고 천천히 썸을 타는 관계도 있다"며 연애 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