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억 뷰… 예고편 하나로 난리 난 웹소설 원작의 '한국 영화'
2025-02-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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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좌물 시리즈 중 최고 히트작으로 꼽히는 '원작 웹소설'
오는 7월 개봉 확정 및 런칭 예고편·포스터 공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이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예고편과 포스터를 15일 공개했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런칭 예고편 캡처. / 유튜브 '롯데엔터테인먼트'](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5/img_20250215113404_83510cbb.webp)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시작된다.
소설의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판타지 액션 영화다. 원작은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이다.
원작 웹소설은 성좌물 시리즈 중 최고 히트작으로 꼽힌다. 문피아 조회수 5000만, 네이버 시리즈 조회수 2억을 기록하는 등 여러 플랫폼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외 조회수를 포함하면 3억 뷰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동호대교 한가운데 멈춰 선 지하철에서 시작된다. 당황한 김독자의 얼굴이 첫 장면을 장식하고, 자신이 읽던 소설과 같은 상황이 펼쳐졌다는 사실을 직감하는 순간이 그려진다.
이어 평범했던 일상이 무너진 세계로 급변한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동호대교가 붕괴되고, 지하철이 뒤집히는 등 긴장감을 높인다.
김독자와 함께 여정을 떠나는 동료들도 등장한다.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등 배우들은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현실이 된 소설 속 세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예고편을 본 이들은 "너무 기대된다", "개봉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이 작품 때문에 2025년을 기다렸다", "이 웹툰 진짜 재밌게 봤는데 ㄷㄷ", "스케일 미쳤다", "다들 캐릭터랑 잘 맞게 캐스팅된 듯", "극장 바로 달려간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런칭 포스터 역시 깊은 인상을 남긴다. 무너진 동호대교 위, 마주 선 김독자와 유중혁이 극적인 순간을 연출해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됨을 알린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김독자가 소설 속 주인공과 어떻게 마주하게 됐는지, 현실이 돼버린 멸망한 세계에서 어떤 사건들이 벌어질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7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5/img_20250215113445_f3b976d3.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