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겨울 3부, 삼겹살 편

2025-02-19 21:35

add remove print link

'한국기행' 2월 19일 방송 정보

EBS1 '한국기행' 겨울 3부에서는 무인도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삼겹살 자료 사진. / photohwan-shutterstock.com
삼겹살 자료 사진. / photohwan-shutterstock.com

◈ '한국기행' 겨울 3부 - 나 혼자 간다, 무인도

은퇴 후, 6년째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있다는 한 남자가 있다.

나이는 환갑이 훌쩍 넘었지만, 마음만은 이팔청춘이라는 구본수 씨가 그 주인공.

올겨울도 어김없이 홀로 여행을 떠난 남자. 그가 택한 여행지는 바로, ‘무인도’

무인도로 홀로 여행 떠난다는 것도 황당한데, 이 남자가 택한 교통수단은 더 기가 막힌다.

무동력 카약을 이용해 노를 저어 무인도까지 간다? 약 2시간여의 고행 끝에 도착한 무인도.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마주한 고생길. 물도, 식량도 없다. 모두 자급자족해야 살아갈 수 있다는 무인도.

버려진 통발과 상자로 식탁을 만들고 대나무 쪼개 바위에 흐르는 물 받아 가며 차려내는 남자의 무인도 한 끼 밥상.

모닥불 피워놓고 밤바다 바라보며 돌에 구워 먹는 삼겹살은 최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다는데.

도시에서 벗어나 홀로 무인도에서 즐기는 낭만은 바쁜 일상에 지친 본수 씨에게 꼭 필요한 힐링 공간.

어째서 남자는 이 생고생을 계속하는 것일까. 나만의 겨울 낙원을 찾아 떠나는 무모한 그 남자의 무인도 표류기가 지금 시작된다.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