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겨울 2부, 가래떡 편

2025-02-18 21:35

add remove print link

'한국기행' 2월 18일 방송 정보

EBS1 '한국기행' 겨울 2부에서는 경남 고성군으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가래떡 자료 사진. / jgdanwoo-shutterstock.com
가래떡 자료 사진. / jgdanwoo-shutterstock.com

◈ '한국기행' 겨울 2부 - 보경 스님의 달콤한 겨울

경상남도 고성 갈모봉 자락, 작은 암자에서 홀로 겨울을 난다는 스님을 만났다.

직접 만든 황토 화덕 앞에서 불을 지피며 겨울을 난다는 보경 스님. 스님의 하루 일과는 산에서 시작된다.

어머니의 품 같다는 겨울 산. 스님이 산중을 헤매며 구슬땀 흘리고 찾는 건 이름하여 ‘약나무’들.

화살나무, 다래나무 등 스님에겐 귀한 ‘보약’과 같다는 나무들.

수돗가에 채취한 나무를 깨끗하게 씻어 가마솥에 오랜 시간 끓여 만들어 낸 ‘약물’

스님은 이 물을 이용해 조청을 만들고 간장을 담근다. 오랜 시간을 불 앞에서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하는 일. 스님에겐 수행과도 같다는데.

새해를 맞아 작은 암자를 찾아온 반가운 손님들. 스님은 절구 방아 찧어 이들에게 대접할 맛있는 떡을 만든다. 달콤한 조청에 찍어 먹는 떡 맛은 과연 어떨까?

나눌 수 있는 기쁨에 결코, 외롭지 않다는 보경 스님의 겨울. 달콤한 향내 풍기는 스님의 소박한 일상을 만나본다.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