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2025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 개최
2025-02-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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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2025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나주시 등과 나주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환경, 유망 기업 우수 기술 홍보 적극 지원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나주시, 목포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2025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 유치 로드쇼를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나주 에너지밸리의 투자 유치 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수도권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까지 운영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5'와 연계해 코엑스 A홀에 에너지밸리 홍보관이 운영되며, 기업 투자 상담 및 컨설팅이 진행된다.
이 홍보관에서는 에너지밸리 내 10개 기업들이 참여해 지역의 혁신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 로드쇼 참가기업인 은성트래시스(주), 아이오티플러스주식회사는 동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과 동신대학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단(RIS사업단)의 에너지 융복합 시스템 기업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이들 기업은 동신대와 함께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대실마을에 제품을 설치, 에너지 프로슈머 리빙랩을 구축하는 데 일조해왔다.
이번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에서는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협약 체결과 함께 나주시와 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밸리 투자 환경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 에너지밸리 기업과 개발도상국 IEPP 참여자를 연결하는 공적 개발 원조(ODA) 발굴 설명회, 에너지 우수 기술 이전 설명회가 개최됐으며, 에너지밸리 내 10개 기업이 IR 피칭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기술력과 비전을 직접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사업단 이동휘 단장은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통해, 유망한 지역 기업들이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투자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동신대학교가 구심점이 되어 관련 분야 기술 개발과 함께 오픈랩과 창업 지원, 유망 기업 발굴·협업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 발전에 기여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