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인어공주 실패 만회할까” 3월 개봉하는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

실사화 소식과 함께 배우 캐스팅을 두고 여러 논란과 기대감이 함께 이어졌던 디즈니 판타지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 3월 개봉을 앞두고 백설공주의 공식 포스터와 스페셜 예고편이 공개됐는데요.

예고편에는 마법 같은 숲속 동물들과 일곱 난쟁이의 다이아몬드 광산 등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화려한 영상미가 돋보입니다. 특히 ‘백설공주’ 역할을 맡은 레이첼 지글러의 맑고 감미로운 노래 실력도 엿볼 수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는데요.

원작에서의 백설공주는 ‘눈처럼 흰 피부’를 가진 아름다운 공주로 묘사되었다면, 이번에는 ‘마음속 진정한 아름다움을 지닌’ 백설공주로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원작에 대한 애정이 깊은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존재하는데요. 특히, 앞서 개봉했던 ‘인어공주’가 원작과 다소 다른 캐스팅을 두고 원작 훼손 논란이 일며 결국 흥행에 실패한 바 있어 ‘백설공주’에 대한 전망은 더 엇갈리고 있습니다

과연 ‘백설공주’는 많은 논란과 기대 속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