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기원위스키증류소와 '지역 활성화·상생 발전' 협약
2025-02-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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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공익적 가치를 창출
협업 통한 지역활성화 콘텐츠 개발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국내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인 ㈜기원위스키증류소와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 및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3/img_20250213180341_30ba16a8.webp)
이번 협약은 지역과 기업 간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고, 협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협업제품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익적 가치 창출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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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은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기원위스키증류소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도정한 ㈜기원위스키증류소 대표를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및 기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협약서 서명과 함께 사업 추진 배경과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협약을 기념해 제작된 오크통에 함께 서명하는 세리머니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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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남양주가 품은 우수한 자원과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기업의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지역 활성화 콘텐츠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위스키가 오랜 숙성을 거쳐 그 맛과 향을 완성하는 것처럼, 지역 발전과 기업 성장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협업을 추진해 남양주시와 기원위스키증류소의 상생 발전을 이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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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한 대표는 “남양주는 위스키를 숙성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라며, “남양주가 우리에게 준 영감을 바탕으로 위스키를 통해 남양주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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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도시브랜드와 기업 브랜드를 연계한 △한정판 제품 기획 △증류소 투어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문화 콘텐츠 개발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