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한덕수 등 윤 대통령 측 신청 추가 증인 채택 여부 내일 결정”
2025-02-13 16:01
add remove print link
“내일 평의를 하고, 정해지면 알려드리겠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측이 신청한 한덕수 국무총리 등 추가 증인의 채택 여부를 내일(14일) 재판관 평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측이 신청한 한덕수 국무총리 등 추가 증인의 채택 여부를 내일(14일) 재판관 평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 뉴스1](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3/img_20250213155558_9f3c8ba9.webp)
13일 연합뉴스TV 등에 따르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8차 변론기일에서 오후 변론을 재개하며 "한 총리를 비롯해 피청구인이 신청한 증인 5명에 대해 내일 평의를 하고, 정해지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측은 앞서 헌재가 한 차례 증인 신청을 기각한 한 총리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뿐 아니라, 강의구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과 박경선 전 서울동부구치소장,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에 대해서도 증인을 신청한 바 있다.
헌법재판소가 내일 평의를 통해 윤 대통령 측이 요청한 증인 중 일부를 채택할 경우, 다음 주에 추가 변론 기일이 지정될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尹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 기일.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 기일이 진행되고 있다 / 뉴스1](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3/img_20250213155759_1f247056.webp)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