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밸런타인 데이에 '이 초콜릿' 찜하세요
2025-02-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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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건강비결, 다크 초콜릿의 놀라운 효과는?
다이어트도 돕는 초콜릿, 그 비밀을 풀다!
기왕 초콜릿을 먹을 거라면 잘 선택해야 한다.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선물을 한다면 밀크 초콜릿보다는 다크 초콜릿이 좋다.
단순한 초콜릿뿐만 아니라 견과류나 말린 과일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견과류는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공급해주며, 말린 과일은 자연스러운 단맛을 제공하면서도 섬유질을 보충해 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Creativa Images-shutterstock.com](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3/img_20250213133423_cd9f34e2.webp)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높아 설탕 함량이 낮고, 항산화 화합물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이 성분은 위장운동을 억제하고 뇌의 포만 중추를 자극하여 과식을 방지하는 GLP-1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사 두 시간 전에 다크 초콜릿을 섭취한 사람들은 밀크 초콜릿을 섭취한 경우보다 17% 적은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크 초콜릿에는 식욕을 조절하는 렙틴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테오브로민과 인슐린 민감도를 향상시켜 비만을 예방하는 플라바놀이 포함되어 있다. 다크 초콜릿은 일반적으로 코코아 가루, 코코아 버터, 설탕 등으로 제조되며, 카카오 함량이 35% 이상인 것이 특징이다.
이 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을 포함하고 있어, 체내 항산화 효과를 증진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플라바놀 성분은 뇌 혈류를 원활하게 하여 치매 예방과 뇌졸중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DesignMarjolein-shutterstock.com](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3/img_20250213133453_9115791c.webp)
그러나 다크 초콜릿도 과식하면 살 찐다. 다크 초콜릿은 100g당 500㎉ 이상의 높은 열량을 함유하고 있어 과도한 섭취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다크 초콜릿에 포함된 테오브로민 성분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활성화하여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사 30분 전에 10~20g(약 1~2조각) 정도를 섭취하면 간접적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크 초콜릿을 고를 때는 카카오 함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카카오 함량이 70% 이상인 제품이 건강에 더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설탕 함량이 적고 첨가물이 최소화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다양한 맛과 향을 가미한 다크 초콜릿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