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전북학생의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2025-02-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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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일 군산서… 학생 자치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13일까지 군산청소년자치배움터와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제3기 전북학생의회 예비학생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5년 제3기를 맞이한 전북학생의회는 지난 1월 공개추첨 의원 10명과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의원 40명 총 50명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1년이다.
워크숍은 예비학생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위한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성과 민주성에 기반한 참여적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전북학생의원 50명을 비롯해 업무담당자, 협력교사 등 60명이 참여해 2025년 제3기 전북학생의회의 성공적인 의정활동 추진을 다짐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5년 전북교육청 주요정책 이해 △전북학생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안내 △2023~24년 전북학생의회 의정활동 △학생의원 인성 및 소양 교육 △정책제안서 작성 및 모의 정기회의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을 통해 예비학생의원들에게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학생의원들의 의정활동 활성화가 기대된다.
배새롬(용소중) 학생은 “예비 전북학생의원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여한 후, 학생의원으로 활동했던 날들이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강준(전라고) 학생은 “전북학생의원이 되어서 평소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전북의 약 20만 학생을 대표하는 전북학생의원 당선을 축하한다”며 “전북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