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 현커 인증? 13일 육준서가 올린 이시안 사진, 반응 난리 났다

2025-02-13 13:52

add remove print link

육준서가 13일 '솔로지옥4' 출연 소감과 함께 올린 커플 사진
'솔로지옥4'에서 최종커플로 이어진 육준서와 이시안

넷플릭스 화제작 '솔로지옥4'의 최종 커플 육준서가 이시안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며 현실 커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육준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etflix #솔로지옥4' 해시태그와 함께 이시안과의 특별한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흑백 톤으로 연출된 사진 속 이시안은 육준서의 허리에 손을 두른 채 안겨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실제 커플처럼 자연스러운 두 사람의 스킨십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현커 맞네 맞아", "그래서 현커예요 아니예요. 저 지금 현기증 나요...", "준서 시안 뽀에버", "둘이 너무 잘 어울림", "돌돌육(돌고 돌아 육준서)", "육시안 덕에 행복했다"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육준서가 올린 이시안과 투샷 사진 / 육준서 인스타그램
육준서가 올린 이시안과 투샷 사진 / 육준서 인스타그램

육준서는 사진과 함께 자필 편지를 통해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모두가 그랬던 것처럼 저 또한 진심으로 모든 날을 보냈습니다. 진심 어린 마음을 내보낼 수 있는 순간들이 살면서 또 얼마나 찾아올지 잘 모르겠습니다. 같이 울고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2.13"이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육준서 자필 편지 / 육준서 인스타그램
육준서 자필 편지 / 육준서 인스타그램

이번 '솔로지옥4'는 화제의 인물들이 대거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강철부대' 출신 육준서를 비롯해 배우 장태오, 모델 김태환, '프로듀스 48' 출신 이시안, 미스춘향 진 출신 스포츠 아나운서 김민설, 2020 미스코리아 진 김혜진, '믹스나인' 출신 박해린 등 화려한 이력의 출연진들이 참여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최종화에서는 네 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육준서-이시안, 국동호-김아린, 김태환-배지연, 안종훈-김혜진이 최종 선택의 순간에서 서로의 손을 잡았다. 특히 이시안을 향한 장태오, 김정수, 육준서 세 남성의 삼각 구도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시안은 최종 선택 전 "태오랑 있을 때 가장 많이 웃었고, 준서는 가장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 줬고, 정수는 첫 천국도에 데려가 줘서 좋았고 마지막 천국도도 함께여서 정말 좋았다"라며 세 남자와의 관계를 회상했지만, 결국 "가장 호감이 가는 사람은 육준서"라며 그를 선택했다.

최종 커플로 이어진 육준서와 이시안 / 이시안 인스타그램
최종 커플로 이어진 육준서와 이시안 / 이시안 인스타그램

'솔로지옥4'는 글로벌한 성과도 거뒀다. 넷플릭스 세계 톱10 TV(비영어부문) 6위에 오르며, 국내를 비롯해 싱가포르, 타이완, 홍콩, 일본, 태국, 캐나다, 브라질 등 23개국 톱10에 진입했다. 이는 역대 시즌 중 첫 주차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한 것이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네 커플의 실제 연애 지속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서로에 대한 적극적인 호감을 보였던 준서-시안 커플과 안정적인 관계를 보여준 동호-아린 커플이 현실 커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넷플릭스 '솔로지옥4' 출연자 육준서-이시안 / 이시안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솔로지옥4' 출연자 육준서-이시안 / 이시안 인스타그램

특히 이시안이 "방송이 끝난 후에도 현커 하고 싶고, 공개 연애도 하고 싶다"라고 밝힌 만큼, 육준서와의 실제 커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솔로지옥4' 제작진 역시 13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현커' 관련 질문에 "이 자리에서 누가 '현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실례인 것 같다. 다만 출연자분들에게 이제 프로그램이 마무리됐으니, 가감 없이 밝혀달라고 부탁을 드린 상태"라며 "각자 어떤 방식으로든 밝히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넀다.

이런 상황에서 육준서가 공개한 투샷은 두 사람의 관계가 방송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