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면 배준식-황순이 부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정에 3,000만원 후원
2025-02-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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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기로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13일 배준식(용지면 발전협의회 회장)-황순이 부부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지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제시](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3/img_20250213105207_fd13e3c8.webp)
이번 기부로 지난 7년 사이 가장 추운 ‘입춘(立春)’을 기록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매서운 겨울철 추위를 버티고 있는 취약계층 111세대에게 이달 중으로 신속히 2,800만원 상당의 등유와 연탄을 전달할 예정으로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 회장은 도내 최초 농민으로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의 고액기부자 모임인‘아너소사이어티’121호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꾸준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배우자 황씨 역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 2세대에게 생계비 200만원을 전달하며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사회에 묵묵히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배 회장은 “올 겨울 잦은 한파로 난방비가 부담스러운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로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동으로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이번 후원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배준식 회장의 지속적인 선행에 깊이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