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나갔던 리즈 시절 되찾은 연봉 3500 직장인 여성
2025-02-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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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20kg 감량한 비밀은?
다이어트 후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에 출전했던 김예린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에서는 여자 출연자들의 정체가 밝혀졌다.
김예린은 연봉 약 3500만 원을 받는 박물관 큐레이터 겸 현대미술 화가로 드러났다. 그는 과거 2019 미스 경기에 나간 적도 있다.
앞서 시즌1에서 데이트 상대로부터 "살 뺄 생각이 없나"라는 말을 듣고 상처를 받는 모습을 보였던 김예린은 무려 20kg의 체중을 감량하고 다시 한번 공개 구혼에 도전했다.
![Mnet '커플팰리스2'](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3/img_20250213105202_8ccd13b1.webp)
김예린의 달라진 외모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예린은 '첫 눈에 반하는 시간 30초'에서 당당히 여자 3위에 올랐다.달라진 김예린의 모습에 MC 김종국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어떻게 다이어트를 했냐"고 물었다.
이에 김예린은 "매일 출근 전에 운동하고 식단했다. 김종국 님처럼 헬스장에서 살면 된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예린은 이상형 질문에 "속쌍꺼풀이나 무쌍이신 분들을 선호한다"라고 답하면서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제 그에게 남은 과제는 '유지'다.
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해 살을 뺐다가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오면 요요가 온다. 다시 살이 찌거나 오히려 이전보다 더 과체중이 될 수 있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커졌다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오는 것이다.
![Mnet '커플팰리스2'](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3/img_20250213105223_ec1853a5.webp)
운동도 한번 시작했으면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야 한다. 갑자기 운동을 쉬면 근육량이 줄 수 있는데, 이렇게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도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뇌에도 좋지 않다.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해서 먹으면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워진다. 필수 영양소가 없으면 우리 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뇌는 생존을 위해 기능하기를 멈춘다. 이는 섭식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짧은 기간 극단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을 하면 거식증이나 폭식증이 생길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는 한 달에 2~3kg 감량,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