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제2의 양민혁' 탄생할까? 개막 앞둔 K리그에서 주목해야 할 유망주들

2025-02-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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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리그2 영 플레이어 수상자 서재민과 후보 윤재석에 높은 기대감
새롭게 도입되는 '홈그로운 제도'로 올라온 사무엘, 오세이 등에 큰 관심

지난해 K리그에 혜성처럼 등장해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보여준 양민혁. K리그 역사상 최초 고교생 신분으로 프로 계약을 맺은 데다, 한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 직행이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는데요. 오는 15일 K리그1의 2025 새로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양민혁의 뒤를 이을 유망주들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시즌 천안과 전남에서 활약해 K리그2 영 플레이어 후보에 올랐던 공격수 윤재석은 큰 기대를 안고 디펜딩 챔피언 울산HD로 이적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04년생이지만 프로 3년 차인 최우진은 공격 본능을 갖춘 수비수로 지난해 인천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A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으며, 올 시즌부터는 전북 현대에서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시즌 K리그2 영 플레이어를 수상한 서울이랜드의 서재민과 준프로로 시작해 올 시즌부터는 프로 신분으로 돌아오는 FC서울 강주혁, 전북 현대 진태호, 포항 스틸러스 홍성민 등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올 시즌부터 K리그에 새롭게 도입되는 ‘홈그로운 제도’로 프로의 꿈을 이룬 FC서울 사무엘과 대구FC 오세이 역시 눈여겨봐야 할 선수들입니다.

선배 유럽파 선수들의 맹활약으로 더욱 주목받게 된 K리그에서 올해는 어떤 스타플레이어가 탄생할지 기대되네요!

home 박재훈 기자 jh.park@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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