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 시작
2025-02-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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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안건 처리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1일 회의를 개의해 올해 첫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오는 17일까지 실시될 위원회 활동기간 동안 집행부의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활동 첫날에는 일자리노사과를 비롯한 4개 부서로부터 올해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의원들의 심도 높은 정책제언들이 이어졌고, 1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우선 이갑균 의원은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및 K-U시티 정주환경 조성사업 관련 지원대상을 최대한 늘릴 수 있는 방안마련을 강조했다. 또 해외무역사절단 관련 기업체 선정에서도 형평성을 고려해 여러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부서에서 노력해주길 요청했다.
김종욱 의원은 공장인·허가 실무종합심의회를 대면방식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운영을 해주길 요청했고, 생활폐기물 포항 에너지화시설 반입 추진 관련 차후 문제 발생에 대비해 제3의 반입장소도 검토해보길 당부했다.
김상호 위원장은 K-U시티 정주환경 조성사업 관련해 숙사에 공실이 발생할 경우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주길 바라며 축산악취 실태조사 대상 지역을 현재 계획하는 지역보다 확대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미취업청년들의 구직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외에 수강료 등을 추가 지원하고자 개정한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