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중년의 나이에도 몸무게 47kg 유지하는 비결, 알고 보니 물

2025-02-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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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kg 체중 유지의 비밀, 어떻게 가능할까?
건강한 몸매를 위한 김준희표 다이어트 노하우

방송인 김준희가 수십년째 '유지어터'로 살 수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오늘뭐주니’에 올라온 영상에서 김준희는 자신의 체중 관리 비법을 전하며, 47kg의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을 여러 가지로 설명했다.

김준희는 체중 유지의 핵심으로 미지근한 물과 공복 유산소 운동을 꼽는다. 그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따뜻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강조하며, 이는 몸이 자는 동안 소실된 수분을 빠르게 보충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김준희는 남편과 함께 아침 스트레칭을 하고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시작한다고 전한다. 공복에 운동을 하면 체내 에너지를 빠르게 소모할 수 있는데, 이때 가장 먼저 연소되는 것이 탄수화물이라고 설명한다. 운동 후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저녁 6시 이전에 식사를 끝내어 16시간의 공복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은 체중 관리뿐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김준희 인스타그램
김준희 인스타그램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은 건강 유지에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차가운 물은 체내에서 흡수되기까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이로 인해 소화 기능이 방해될 수 있다. 반면, 실온에 가까운 미지근한 물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 기능을 도와주기 때문에 체내에서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다고 한다.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은 최근 많은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방법이다. 최소 8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에서 걷거나 뛰는 운동을 통해 지방 연소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에 의하면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할 경우, 약 20% 더 많은 지방을 태울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공복 운동을 장시간 진행할 경우 근육 손실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 시간은 20분에서 30분 이내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운동 후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예를 들어 달걀이나 두부 등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준희가 실천하고 있는 16시간 금식은 간헐적 단식의 한 방법으로, 16시간 동안 금식하고 8시간 동안만 식사를 하는 방식이다. 간헐적 단식은 인슐린 농도를 낮춰 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소모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혈당 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은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 공복 운동 시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며, 이는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김준희는 체중을 관리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실천하며, 그 결과로 47kg을 유지하는 비결을 찾아냈다. 그녀가 소개한 방법들은 꾸준히 실천할 경우, 건강한 몸매와 체중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김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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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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