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포기했다는 임현주, 출산 하루 앞두고 급히 '입원'
2025-02-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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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D-1, 임현주의 둘째 출산 준비 이야기
아리아와 작별의 순간, 새로운 가족의 탄생
둘째 출산을 준비하던 아나운서 임현주가 갑작스런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임현주는 인스타그램에 "약간의 진통과 피 비침이 있어서 급히 오늘 입원했어요. 아침에 부랴부랴 출산 가방 싸고 둘째가 집에 오면 필요한 물건들 급히 세팅하고 아리아도 뭔가 느끼는지 오전 내내 이리저리 분주"라는 글을 남겼다.
임현주는 "낮잠 자는 아리아 인사도 못하고 얼굴 보고 나오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첫째에 대한 마음이 이런 거구나 느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곧 쨍쨍이(태명)를 만난다니 실감이 안 나는 지금, 또다른 새로운 세상이 열리기 전 D-1"이라고 덧붙였다.
![임현주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2/img_20250212094252_73103693.webp)
임현주는 이틀 전이었던 9일만 해도 여유롭게 소식을 전했었다.
당시 그는 "출산 예정일을 5일 정도 미뤘다. 조금 더 여유를 누릴 수 있어 잘됐다 싶다. 임신은 여러 긴장의 산을 건너는 여정이다. 이제 D-8. 건강하게 만나자"라고 했었다.
이어 "산후조리원에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지난번 9박 10일도 좀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무엇보다 아리아가 재접근기와 동시에 동생 태어나는 걸 아는지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부쩍 불안해하며 자다가도 수시로 깨서 확인한다. '나부터 생각하자' 하는데 일단 침대에 누워만 있더라도 그게 제 마음이 편하겠다 싶다"고 했다.
![임현주 인스타그램 스토리](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2/img_20250212094308_b74c2e7b.webp)
임 아나운서는 "아리아 신생아 때 옷 꺼내는데 추억이 깃든 옷을 보니 애틋하다, 새로 산 손수건과 속싸개는 예전엔 몇번 빨고 자연건조 해야 한다는 말을 따랐다면 이젠 한번 삶고 건조기 돌리고 끝. 둘째 육아의 방향성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임현주 인스타그램 스토리](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2/img_20250212094326_74480ee7.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