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10년을 기다렸어요" 김은희 작가의 '시그널2' 드디어 내년에 본다

2025-02-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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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히트 드라마 '시그널' 돌아온다
후속작 2026년 방송 편성 확정

과거로부터 걸려 온 무전으로 시작해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미제 사건을 다시 파헤치는 드라마 ‘시그널’. 열린 결말로 마무리되면서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오랜 시간 제작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tvN이 마침내 ‘시그널’의 후속작인 ‘두 번째 시그널’을 2026년 편성 확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시즌1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또한 그대로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배우 안재홍까지 합류하며 또 다른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드라마 시그널은 '이형호 유괴사건',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치과의사 모녀 살인사건' 등 실제 미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해 몰입도 높은 작품으로 유명한데요. 이번 후속작에서는 과연 어떤 사건을 다룰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즌 1의 결말에서 이재한 형사의 생사 여부와 박해영과 차수현이 과거를 바꾸면서 얻게 된 새로운 현실, 무전이 다시 연결될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끊이지 않고 있죠.

‘시그널’을 인생 드라마로 꼽는 수많은 팬들이 무려 10년을 기다린 만큼 새로운 시즌은 더 강렬한 이야기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올해는 후속작을 기다리며 지난 시즌을 정주행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home 박은해 기자 qdg27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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