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SOC, 공공재개발·공공주택 활성화 통해 경기부양 필요”

2025-02-1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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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활성화로 지역경제와 내수 살리고 일자리 창출해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단장 허 영의원)은 1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제4차 민생추경예산 간담회를 열고 ‘SOC, 공공재개발·공공주택 활성화를 통한 경기부양 및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 관련 단체의 전문가들은 ▲ SOC 조기자금 투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수도권과 지역간 불균형 해소 ▲건설노동자 고령화와 생산성 문제에 대한 대책 강구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의 허 영(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단장은 “비수도권의 지역경제는 사실상 건설경기가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윤석열 정부 들어 지방의 건설경기가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다”면서 “윤석열 내란 사태 이후 더 심화한 건설경기 회생과 내수 진작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고, 그 첩경은 추경예산 반영을 통한 경기 부양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간사를 맡고 있는 정진욱의원(광주 동남갑)도 “윤석열 정부 들어 주택 착공물량 감소로 향후 대규모 주택 공급부족 사태가 예상된다”면서 “추경예산 투입을 통해 SOC와 공공재개발·공공주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경기부양과 일자리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침체된 지역경제와 내수를 진작할 필요성이 크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한건설협회,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민주노총 건설분과위원회 등 관련 단체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및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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