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2025년 상반기 교수 퇴임식 성료

2025-02-12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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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을 위한 헌신을 뒤로하고 새로운 출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지난 11일 도서관 2층 나눔라운지에서 교수 퇴임식 행사를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에 퇴임하게 된 교수들은 황란희 교수(간호학과), 김일명 교수(초등특수교육과), 이재숙 교수(미용과학부), 정철윤 교수(보건행정학과), 조정란 교수(보건행정학과), 조인숙 교수(간호학과) 6명이다.

이날 퇴임식에는 송강학원 오장원 이사장, 광주여자대학교 이선재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학생 및 퇴임 교원의 가족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퇴임식은 1부 ‘회상하는 시간’, 2부 ‘감사하는 시간’, 3부 ‘작별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퇴임 교원들의 교육 업적을 돌아보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광주여대의 역사와 함께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축하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2부에서는 퇴임 교원에게 송공패 등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공로와 헌신에 감사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끝으로 3부에서는 퇴임 교원들이 동료 교수 및 제자들의 응원 메시지에 감사로 화답하며, 지난 수십 년 간의 교직 생활의 소회와 후배들에게 남기는 메시지를 담은 퇴임사를 전하며 감동을 더했고, 선후배 교수들과 가족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학교법인 송강학원 오장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에 공헌한 퇴임 교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퇴임 후에도 빛나고 축복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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