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성 휩쓸었던 '솔로지옥 4' 드디어 최종 선택 공개됐다
2025-02-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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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공개된 12화에서 최종 선택 공개돼
*'솔로지옥 4'의 주요 내용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4'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솔로지옥4 최종 선택을 남겨둔 모습 / 넷플릭스](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1/img_20250211174938_8fc2b383.webp)
외딴섬 ‘지옥도’에서 커플이 되어야만 탈출할 수 있는 솔로들의 데이팅 리얼리티 쇼 '솔로지옥 4'가 오늘(11일) 마지막 11~12회를 공개했다.
지난 4일 공개된 9~10회에서는 감정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이틀 연속 천국도에 다녀온 육준서와 이시안, 김태환과 배지연은 첫 번째 천국도에서의 설렘과 달리 혼란스러운 감정을 보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국동호를 사이에 둔 김아린, 정유진, 박해린 사이의 신경전도 더욱 치열해졌다. 반면, 러브라인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안종훈과 김혜진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굳히며 새로운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이시안이 장태오에게는 육준서, 김정수에게는 관심이 있다고 고백하며 마지막 천국도에서 누구를 선택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결국 다음 날 긴장감 속에 최종 선택이 시작됐다. 첫 타자로는 장태오가 출발했다. 이시안을 향한 꾸준한 순애보를 보여줬던 장태오는 결국 마지막 선택에서도 이시안을 선택했다.
그다음으로는 김태환이 출발했다. 이틀 연속 천국도에 배지연과 다녀온 김태환은 "같이 지내면서 점점 더 마음이 열렸다"며 역시 배지연을 선택했다.
메기남으로 등장한 안종훈은 거침없는 발걸음으로 김혜진에게 향하며 "지옥도에 너무 오래 같이 있었다"며 김혜진을 선택했다.
한편, 국동호가 선택을 하기 위해 출발하자 김아린, 정유진, 박해린은 긴장된 얼굴을 띠었다. 결국 그는 정유진과 박해린을 지나쳐 김아린에게로 향했다.
김민설과 이시안을 사이에 두고 고민하는 듯했던 육준서는 결국 "솔로지옥에서의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들어 준 첫 번째 사람이다"라며 이시안에게 마음을 굳혔다.
마지막으로 이시안에게 올곧게 마음을 표현한 김정수 역시 이시안을 선택했다. 결국 이시안은 장태오, 육준서, 김정수의 선택을 받았다. 김민설, 정유진, 박해린은 한 표도 받지 못했다.
![솔로지옥4 장면 캡처 / 넷플릭스](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1/img_20250211175118_53ea067b.webp)
드디어 여자들의 선택이 시작됐다. 김태환에게 표를 받은 배지연은 "태환 씨 덕분에 힘들었던 지옥도 생활이 든든했다"며 지옥도에서 함께 나가고 싶은 사람으로 김태환을 선택해 첫 번째 커플이 매칭됐다.
인기남 국동호의 선택을 받은 김아린은 국동호에게 "나가서도 재밌게 놀아봅시다"라며 국동호를 선택하고 함께 손을 잡고 나갔다. 김아린은 "운명일 수도 있겠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중간에 메기남으로 투입된 안종훈에게 선택받은 김혜진은 "중간에 나타나 줘서 고맙다"며 결국 안종훈을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세 명의 남자에게 선택받은 이시안의 결정만이 남았다. '솔로지옥 4' 내내 이시안에게 한결같은 마음을 표현해 온 장태오는 "너한테 내 진심을 다 보여주고 싶었고, 너도 진심을 보여주길 바랐다"며 후회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육준서는 이시안에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줘서 고맙다"며 다시 한번 마음을 전했다. 김정수는 "나한테 처음 웃어 줬을 때부터 지금까지 난 네가 좋다"며 담백한 고백을 해 이시안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결국, 이시안의 선택은 육준서였다. 이시안이 육준서의 손을 잡고 나가면서 "퍼포먼스 없어?"라고 묻자, 육준서는 이시안을 들쳐메는 모습을 보여주며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솔로지옥 4'의 최종 커플은 이시안♥육준서, 김혜진♥안종훈, 배지연♥김태환, 김아린♥국동호로 매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