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서 1위 차지하더니… 143개국서 TOP5 오른 '청불' 한국 드라마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터디그룹'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티빙은 "'스터디그룹' 공개 후 유료가입기여자수와 시청UV에서 공개 첫 주 대비 2배 증가했으며, 유료가입기여자수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서는 공개 1주일 만에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인도, UAE 등 주요 국가 포함 총 143개국에서 주간 TOP5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탄탄한 작품성으로 비키 평점 9.8점(10점 만점)을 받았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 있는 윤가민(황민현)이 치열한 입시 경쟁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6일 공개된 5, 6회에서는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교사 한경(한지은 분)과 스터디그룹 학생들과의 케미가 돋보였다.

한경은 교무부장을 찾아가 한울(차우민 분)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며 유성공고를 바꾸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 이에 교무부장은 스터디그룹 팀원들의 전교 석차 10등씩 올릴 것을 제안했다.

조건을 듣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한경은 스터디그룹 동아리실에 찾아가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듣고 따라 하면 할 수 있어"라며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그러던 중 한경은 한울의 무리로부터 위협을 받게 된다.

그러나 한경은 "급한 볼일로 상대의 시간을 뺏고 싶으면 양해를 구하는 거야. 위협을 할 게 아니라"고 차분한 어조로 경고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사제들과의 완벽 케미를 자랑하는 한경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더한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터디그룹'은 매주 목요일 정오 2회차씩 공개된다.

▼ 7, 8회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