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4회 만에 최고 시청률 21.5% 기록… 요즘 가장 HOT한 핫국 드라마
2025-02-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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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되자마자 난리 난 한국 드라마 정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8,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3, 4회에서는 미망인이 된 마광숙(엄지원 분)이 독수리술도가를 책임지겠다고 선언하는 파격 전개가 그려졌다.
지난 4회 방송 시청률은 19.3%(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 광숙이 골든캐슬에서 입주민과 싸우고 있던 공주실(박준금 분)을 데리고 나오는 장면은 21.5%를 돌파하며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독수리술도가 사람들의 매력 포인트를 파헤쳐봤다.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 캡처](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1/img_20250211121426_2f42640a.webp)
# 우체국 창구 계장→ 독수리술도가 주인 된 마광숙
결혼한 지 열흘 만에 오장수(이필모 분)와 사별한 광숙은 남편 대신 술도가를 맡기로 결심, 우체국에 사직서까지 제출하는 과감한 행보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최고의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광숙은 마침내 장수가 마지막으로 남긴 장광주(광숙과 장수가 함께 만든 술)를 똑같이 만드는 데 성공했다. 술도가를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린 광숙에게 앞으로 어떤 좌충우돌 스토리가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 각양각색 매력의 술도가 형제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술도가 형제들 역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채우기 충분했다. 술도가의 둘째 오천수(최대철 분)는 장수의 빈 자리를 듬직하게 채우며 동생들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셋째 오흥수(김동완 분)는 광숙에게 상주 노릇을 그만하라는 주실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지만, 형을 위하는 길이 형수를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 셋째의 따뜻한 마음도 위로를 안겼다. 형의 죽음을 자책하는 넷째 오범수(윤박 분)의 애달픈 눈물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고, 장수를 아버지처럼 여겼던 막내 오강수(이석기 분)는 누구보다 큰형의 결혼에 진심인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한 지붕 아래 무궁무진한 매력을 품은 술도가 형제들의 활약은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 캡처](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1/img_20250211121442_6697a8e9.webp)
# 독수리술도가에 온기를 더할 인물들
다양한 사연을 품은 캐릭터들의 등장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독수리술도가를 듬직하게 받쳐주는 공장장 고자동(김준배 분)이 있다. 장수와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했던 자동은 술도가가 문 닫을 위기에 처하자 일을 관두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자동은 광숙의 부탁에 술도가에 남기로 결정, 새로운 술도가 사장 광숙과 보여줄 호흡도 궁금케 했다. 뿐만 아니라 골든캐슬에서 나와 술도가에 살게 된 주실과 광숙의 케미 또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독수리술도가를 둘러싸고 펼쳐질 풍성한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5회는 오는 15일(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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