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로 빈소 지켜...'더글로리' 배우 허동원, 오늘(11일) 가슴 아픈 비보
2025-02-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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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더글로리’ 등 출연해 얼굴 알린 배우 허동원
‘범죄도시’, ‘더글로리’ 등에 출연한 배우 허동원이 부친상을 당했다.
11일 JTBC 뉴스는 방송가에 따르면 허동원의 부친은 암 투병 중 이날 별세했다고 단독으로 보도했다. 향년 75세.
상주는 허동원으로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뉴스1 등에 "허동원이 이날 부친상을 당했다"라며 "부친은 평소 지병으로 투병을 이어오시다 세상을 떠나셨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 삼신전문장례식장 3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8시 30분이다. 장지는 부산영락공원이다.
배우 허동원은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를 통해 데뷔해 활동하던 중, tvN 드라마 '미생'(2014)을 통해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드라마 '나쁜 녀석들', '저스티스', '미씽: 그들이 있었다', '오징어 게임', '인사이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카지노', '더 글로리', 영화 '범죄도시', '히트맨'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만년 과장 김영수 역을 연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