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둘째 출산 미뤘다. 산후조리원 안 가"
2025-02-11 10:24
add remove print link
임현주, 둘째 출산 앞두고 새로운 육아 도전
산후조리원 대신 집에서 편안하게 준비하는 육아
MBC 아나운서 임현주가 둘째 출산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임 아나운서는 영국인 다니엘 튜더와 결혼해 딸을 낳고, 현재는 둘째를 임신 중이다. 첫 출산 11달 만에 또 임신을 했다.
지난 9일 임현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예정일을 5일 정도 미뤘다. 조금 더 여유를 누릴 수 있어 잘됐다 싶다. 임신은 여러 긴장의 산을 건너는 여정이다. 이제 D-8. 건강하게 만나자"라고 밝혔다.
![임현주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1/img_20250211102146_db32e4d5.webp)
이어 "산후조리원에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지난번 9박 10일도 좀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무엇보다 아리아가 재접근기와 동시에 동생 태어나는 걸 아는지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부쩍 불안해하며 자다가도 수시로 깨서 확인한다. '나부터 생각하자' 하는데 일단 침대에 누워만 있더라도 그게 제 마음이 편하겠다 싶다"고 했다.
임 아나운서는 "아리아 신생아 때 옷 꺼내는데 추억이 깃든 옷을 보니 애틋하다, 새로 산 손수건과 속싸개는 예전엔 몇번 빨고 자연건조 해야 한다는 말을 따랐다면 이젠 한번 삶고 건조기 돌리고 끝. 둘째 육아의 방향성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산후조리원, 산모 건강에 미치는 영향
산후조리원은 출산 후 회복을 돕고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는 시설로, 산모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자연분만 또는 제왕절개 후 신체가 빠르게 회복하도록 식단 관리, 온열 요법, 마사지 등을 제공한다.
![임현주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1/img_20250211102219_23807832.webp)
철분, 단백질, 칼슘 등 출산 후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식단도 관리해준다.
출산 후 호르몬 변화와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감을 느낄 수 있는데, 전문 상담 및 휴식 제공으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위생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 감염 위험이 낮아지며 전문 의료 인력이 상주한다면 응급 상황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임현주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1/img_20250211102236_09682c0c.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