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혐의점 없음…가평 공터서 불탄 차량 속 모자 숨진 채 발견
2025-02-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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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이나 제3자에 의한 방화 등 범죄 혐의점 발견되지 않아
화재가 발생한 차량 안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0일 오후 6시 50분께 가평군 설악면의 한 공터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했다.
소방 당국은 약 20분 만에 불길을 잡은 뒤 차량 내부에서 숨져 있는 6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모자 관계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외상이나 제3자에 의한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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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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