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른 3회 내놔라”… 공개 직후 호평 이어진 19금 한국 드라마
2025-02-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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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3, 4회 공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이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춘화연애담' 2회. / 유튜브 'TVING'](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0/img_20250210171558_f64f3211.webp)
'춘화연애담'은 남녀 간의 사랑을 그린 야설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고 선언하면서 도성 최고 바람둥이 최환(장률 분)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 분)이 휘말리며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 사극을 그린다.
드라마는 내레이션을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재치 넘치는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각 인물들의 상황과 서사 속에 적절하게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지난 6일 공개된 '춘화연애담' 1, 2회에선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부마 직간택을 택한 공주 화리와 유일한 부마 지원자 최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남장을 하고 기방을 찾은 화리는 최환과 처음 마주하게 된다. 이후 두 사람은 여각에서 재회하지만 화리는 최환을 알아보지 못한다. 반면 최환은 두 번의 만남으로 화리에게 호기심을 느낀다. 정인과 사랑의 도피를 시도했다 거절당한 채 눈물을 보인 화리의 모습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것이다.
최환은 실연의 아픔을 딛고 낭군을 찾아 나선 화리의 앞에 나타나 단도직입적으로 부마를 청한다. 그러나 도성 내 최고 바람둥이로 소문난 최환이 의문스러웠던 화리는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이에 최환은 "여인이 아니라 사람에게 반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며 화리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드라마 말미에는 입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기며 로맨스에 기대를 더했다.
드라마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들은 "이거 재밌네 얼른 3회를 내놔라", "성우님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린다", "첫사랑 서사 너무 슬프다", "연출이 섬세하고 좋다", "고아라 눈물 연기에 나도 눈물 났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춘화연애담' 3, 4회는 오는 13일 정오 공개된다.
▼[춘화연애담] 3, 4회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