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마을퍼실리테이터 실전 심화 과정 운영
2025-02-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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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장 진행 활동가 집중 육성으로 마을 민주주의 키운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센터장 이민철)는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공론장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마을퍼실리테이터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실전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 마을 퍼실리테이터 기본 과정을 이수한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퍼실리테이션 기법에 대한 심화 학습과 실습을 통해 공론장에서의 실질적인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광산구 내 사회적 대화 및 마을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게 된다.
교육 과정은 ▲퍼실리테이터의 역할과 역량 ▲진행 방식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의견 수렴 및 의사결정 도구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5년 사회적 대화 및 마을계획 수립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을 포함해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교육은 박수선 갈등해결&평화센터 소장이 진행하며, 실습 과정에서는 도시재생공동체센터 실무진이 참여해 교육생들의 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025년 2월 10일(월)부터 2월 17일(월)까지이며, 신청은 구글 폼(https://lrl.kr/iwcX)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관련 문의는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로 하면 된다.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퍼실리테이터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론장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마을계획 수립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가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