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빠지고 혈액순환까지?… 엄정화도 일주일에 3번씩 하는 몸매 '관리' 비법

2025-02-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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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 피로개선에 효과적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엄정화. / 엄정화 인스타그램
엄정화. / 엄정화 인스타그램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다시 돌아온 정화네 룸투어, 그런데 추억을 너무 곁들인... | 인테리어 소품 언박싱 + 룸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나는 반신욕을 좋아해서 겨울에는 일주일에 3~4번 정도 한다"고 밝혔다. 또 아로마오일을 소개하며 "반신욕할 때 욕조에 몇 방울 떨어뜨린다. 몸의 피로나 혈액순환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으로 신체 부위를 물에 적시는 정도에 따라 전신욕‧반신욕‧족욕으로 구분한다.

반신욕은 보통 욕조의 3분의 2만 물을 채우고 온탕 39~40도 5분, 열탕 41~43도 5분, 냉탕 18~20도 1~2분으로 맞춘다. 온탕→열탕→냉탕 순으로 순환하면 좋다.

지난 9일 올라온 'Umaizing 엄정화TV' 영상 일부. / 유튜브 'Umaizing 엄정화TV'
지난 9일 올라온 'Umaizing 엄정화TV' 영상 일부. / 유튜브 'Umaizing 엄정화TV'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우리 몸의 생화학적 반응이 10% 정도 높아져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지방 분해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반신욕은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부기 관리법으로 인기가 높다. 가수 강민경, 소유, 윤아 등 반신욕을 통해 부기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반신욕 시간은 2~30분 정도가 적당하다. 오래 뜨거운 물에 피부를 노출하면 체내 수분이 손실돼 체력이 저하될 수 있다.

유튜브 쇼츠, JENNIE

한편 블랙핑크 제니의 피로 해소법으로 유명한 '콜드 플런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콜드 플런지'는 혈액순환 등 면역체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는 행위다. 물 온도는 섭씨 3~7도 사이로 맞추고 준비 운동을 한 후 발부터 담그면 된다.

최대 3분 동안 깊은 호흡을 통해 몸을 이완시킨다. 처음에는 차가운 온도에 대한 내성을 기르기 위해 10~15도 사이에서 진행하고 서서히 온도를 낮춰가는 것이 좋다.

다만 갑자기 낮은 온도의 물속에 들어가면 호흡이나 심박수가 올라가 쇼크가 올 수 있어 심장 질환 등 병력이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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