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LED 전자게시대 시범운영
2025-02-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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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지난달 24일부터 완산구 서신동 통일광장사거리에 LED 전자게시대 시범운영 실시
- 시범운영 기간 시정 홍보사항 표출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불법광고물 난립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LED 전자게시대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LED 전자게시대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02/10/img_20250210124520_09dc412d.webp)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옥외광고 수익금 활용 지자체 지원사업의 일환인 ‘2024년 공공 전자게시대 등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유동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완산구 롯데백화점 인근 통일광장사거리에 전자게시대를 설치했다.
시는 위탁실시 전 시스템 적용 및 실증 확인을 통한 시스템 안정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전자게시대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정 홍보사항이 표출되고 있다.
시는 완산구 LED 전자게시대를 시범 운영하는 한편, 올 상반기 중 덕진구에도 전자게시대를 확충한 후 하반기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위탁 운영 시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홍보, 공공목적 홍보내용 등이 표출될 예정이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LED 전자게시대 운영으로 불법광고물 난립 방지 및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홍보 기회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옥외광고 인프라 강화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