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사랑나눔센터,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2025-02-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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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부 봉사동아리 ‘호비타트’, 연탄 1천장 구입해 취약계층에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사랑나눔센터(센터장 이무형) 소속 건축학부 봉사 동아리 ‘호비타트’(지도교수 박지훈)는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광주광역시 지부와 함께 8일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지역에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초 2월 1일 실시하기로 했다가 우천으로 날짜가 연기돼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호비타트 봉사단 학생들과 건축학부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 2024년 공모전 수상 학생들이 받은 상금의 일부를 모아 연탄 1,000장을 구입, 해당 가구에 배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건축학부 박지훈 교수는 “지난 주부터 계속된 한파와 폭설로 따뜻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취약 가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추위에도 불구하고 연탄 배달봉사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매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특한 건축학부 학생들에게도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