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아내' 김진경, 살 안 찌고 건강까지 챙기는 식단 공개

축구선수와 결혼한 모델 김진경이 직접 해먹는 건강한 식단을 공개했다.

김진경은 쌀로 만든 빵에 푹 빠져 아침마다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있다. 이 샌드위치에는 치즈, 토마토, 녹색 채소가 포함돼 있다. 저녁에는 그릭요거트를 즐기며, 오후 6시 이전에 저녁 식사를 마치려 노력하고 있다. 이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8~12시간 동안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한다. 이 방법은 체내 혈당을 소진하고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임산부나 노인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

김진경의 식단에서 쌀로 만든 빵은 글루텐이 없어 소화가 잘 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킨다. 치즈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체중 감소와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모차렐라 치즈는 장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유익하다.

토마토는 칼륨이 풍부해 노폐물 배출과 혈압 유지에 기여하며, 수분 함량이 높아 여름철 수분 보충에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와 신진대사를 돕는다. 녹색 채소는 체중 감량과 고지혈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질산염이 기립성저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릭요거트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식사량 조절에 유리하다. 이러한 식단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진경은 디저트도 건강하게 만들어 먹는다. 바로 글루텐 프리 바나나 빵이다.

김진경은 먼저 전자레인지에서 버터를 녹인 후, 버터와 달걀을 섞어 비정제 설탕이 녹도록 했다. 바나나를 섞은 용기에 넣고 원하는 질감으로 으깼다.

이어 소금, 베이킹 파우더, 베이킹 쌀가루, 아몬드 가루 등을 넣고 다시 섞었다.

그리곤 잘 섞인 반죽을 유산지를 깐 팬에 부은 후, 취향에 따라 견과류를 추가했다. 오븐에 넣어 굽고, 익힘 정도를 확인한 후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

김진경은 완성된 빵을 조각내어 따로 보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