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소속 아이돌, 생일 맞아 소아암 환자들 위해 1억 기부

2025-02-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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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생일 기부로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 선사
나눔의 아이콘들, 소아암 어린이들의 건강을 응원하다

한 아이돌 멤버가 생일을 맞아 뜻깊은 기부를 했다.

지난 8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은 생일을 기념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엔은 "소아암 환아들이 건강을 되찾고 꿈을 키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아이들에게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아이엔 인스타그램
아이엔 인스타그램

아이엔의 기부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4년에는 초록우산 아동복지전문기관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최연소 회원으로 위촉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다시 한번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스타들의 소아암 환자에 대한 기부는 종종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엔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8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이 선행을 통해 임영웅은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8644만 원을 달성했다.

아이엔 인스타그램
아이엔 인스타그램

현대자동차는 25년째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대차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미국 딜러들과 함께 ‘호프 온 휠스 재단’을 설립하고 1998년부터 소아암 관련 병원 및 연구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딜러가 자동차 1대를 판매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현대차가 여기에 기부금을 더하는 식이다. 미국 전역에서 830여 명에 달하는 현대차 딜러가 호프 온 휠스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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