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달걀 껍데기 벗기기, 이 방법만 알아두면 정말 쉽게 할 수 있다

2025-02-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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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고 영양도 많은 달걀... 껍데기는 이렇게 벗기자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로 제작한 이미지.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로 제작한 이미지.

달걀은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 중 하나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달걀은 영양가도 풍부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식재료다. 달걀을 삶고 나면 껍데기를 깔끔하게 벗기는 일이 쉽지 않다. 잘못 벗기면 흰자가 여기저기 뜯기고 볼품없이 변한다. 몇 가지 방법을 활용하면 매끈하게 껍데기를 벗길 수 있다.

달걀 껍데기를 쉽게 벗기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요리가 한층 수월해질 뿐 아니라, 달걀의 맛과 영양도 더욱 잘 살릴 수 있다. 달걀 껍데기를 쉽게 벗기는 다양한 방법과 함께 달걀의 영양 정보, 신선한 달걀 고르는 법, 그리고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달걀 요리법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먼저 달걀의 영양 정보를 살펴보자. 달걀은 단백질, 비타민 B12, 비타민 D, 철분,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단백질은 몸의 근육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이다. 비타민 B12는 신경 기능과 적혈구 형성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D는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달걀에는 항산화 물질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함유돼 눈 건강에도 이롭다.

신선한 달걀을 고르는 방법도 알아두면 좋다. 우선 달걀의 껍데기를 확인해야 한다. 깨끗하고 균일한 색을 가진 달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껍데기에 균열이 있는 달걀, 더러운 게 묻은 달걀은 피해야 한다. 또한 달걀을 가볍게 흔들었을 때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 신선한 달걀의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이제 달걀 껍데기를 쉽게 벗기는 방법을 알아보자. 첫 번째 방법은 찬물에 담가두기다. 삶은 달걀을 찬물에 담가두면 껍데기가 쉽게 떨어진다. 삶은 후 바로 찬물에 넣어 식히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방법은 소금물에 삶는 것이다.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달걀을 삶으면 껍데기가 잘 벗겨진다. 소금이 껍데기와 달걀 사이의 결합을 줄여준다.

세 번째 방법은 식초를 추가하는 것이다. 삶는 물에 식초를 한 스푼 넣으면 껍데기가 더 쉽게 벗겨진다. 식초가 껍데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네 번째 방법은 바닥에 두드리는 것이다. 삶은 달걀의 양쪽 끝을 부드럽게 두드리면 껍데기가 금이 가며 쉽게 벗겨진다.

다섯 번째 방법은 컵을 활용하는 것이다. 달걀을 컵에 넣고 살짝 흔들면 껍데기가 분리되면서 쉽게 벗겨진다.

여섯 번째 방법은 냉동 후 해동하기다. 달걀을 냉동했다가 해동하면 껍데기가 쉽게 빠진다. 단, 이 방법은 달걀의 질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일곱 번째 방법은 주걱으로 긁기다. 삶은 달걀을 주걱으로 가볍게 긁으면 껍데기가 떨어지기 쉽다. 이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이다.

여덟 번째 방법은 구멍 뚫기다. 달걀의 한쪽 끝에 작은 구멍을 뚫고 삶으면 기압 차이로 껍데기가 잘 벗겨진다.

아홉 번째 방법은 에어프라이어 사용하기다. 에어프라이어에 달걀을 넣고 조리하면 껍데기가 쉽게 떨어진다. 이 방법은 시간이 걸리지만 성공률이 높다.

마지막으로 열 번째 방법은 식초와 소금 혼합물이다. 식초와 소금을 혼합한 물에 삶은 달걀을 담궈두면 껍데기가 쉽게 떨어진다.

대표적인 달걀 요리로는 한국식 달걀찜과 일본식 달걀찜이 있다. 한국식 달걀찜은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재료는 달걀 3개, 물 1컵, 소금 약간, 파와 당근을. 먼저 달걀을 풀고 소금을 넣은 후, 물을 섞는다. 그 다음 면보로 덮인 그릇에 부어 중약불에서 15분 정도 찐다. 마지막으로 다진 파와 당근을 올려주면 완성된다.

일본식 달걀찜, 즉 타마고도리는 간단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난다. 재료는 달걀 4개, 물 200ml, 간장, 미림, 설탕을 준비한다. 달걀을 풀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 잘 섞는다. 그 후, 체에 걸러서 찜기에 넣고 중불에서 20분 정도 찐다.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다.

일본식 계란찜 만드는 법. / '루다 테이블' 유튜브

또 다른 간단한 요리로는 달걀 샐러드가 있다. 삶은 달걀을 다져서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섞어주면 된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면 간단한 샐러드가 완성된다.

달걀 볶음밥은 남은 밥과 함께 달걀을 볶아주는 방법이다. 달걀을 먼저 풀어서 스크램블한 후 밥과 야채를 넣고 간편하게 볶아준다. 마지막으로 달걀 토스트는 식빵에 달걀을 올리고 구워주는 간단한 요리다. 달걀을 깨서 식빵 위에 올리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 후 오븐에 구우면 된다.

달걀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이렇게 간단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할 수 있는 재료다. 껍데기를 쉽게 벗기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요리가 더 즐거워진다.

달걀 / 픽사베이
달걀 / 픽사베이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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